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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문지도 이렇게- CST 라이팅 고득점 원인 분석

sdsaram 0 1957

작문지도 이렇게- CST 라이팅 고득점 원인 분석

 

지난주엔 2007년도 CST 라이팅을 치른 4학년 학생의 이 테스트 최고점인 4점을 받은 글을 예문으로 실었습니다. 2007년도 4학년 CST 테스트는 내러티브 라이팅(narrative writing)이 출제됐고 문제는 ‘만약 애완견이 말을 할 수 있고 그 강아지와 함께 어떤 장소를 방문하게 된다면, 과연 그 하루는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서술하라’가 질문으로 주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이 학생은 그 애완견 이름은 ‘루시’이며 그 강아지를 데리고 루시의 엄마가 거주하는 샌디에고를 방문한다는 설정을 시작으로 글을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이 학생의 글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을 일단 간략하게 서술해 보면 주어진 예제에 그 누구보다 충실했으며 글을 풀어나가는 솜씨 역시 뛰어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보다 더 구체적으로 이 학생이 어떻게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는지 글을 살펴보며 알아보겠습니다.


▲글의 구성과 도입부

이 학생의 글이 4점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상황을 그 누구보다 독창적이고 재밌게 설정했다는 것이 주요인 입니다.

그리고 글의 도입부가 독자들로 하여금 관심을 끌게 바로 인용문(“I’ve been able to talk for years, guess I just needed someone I can trust and who won’t make a big deal out of it.”)으로 들어간다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됐습니다. 바로 루시가 말을 하는 설정이야말로 이 학생이 질문에 대해 이해를 잘 하고 있다는 반증이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글 속에서 내내 이 학생은 무엇보다 이 대화법(dialogues)을 너무나 잘 요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바로 이 학생이 내러티브 라이팅이란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플롯은 어땠나

또한 앞서도 설명했듯이 플롯 역시 좋습니다. 이야기는 기승전결 모두 명확합니다. 그리고 글쓰는 이에게 무엇보다 이 플롯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아무리 글이 화려하고 빈틈이 없다고 해도 플롯이 엉성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즉 많은 학생들이 플롯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이야기를 쓰면서 갈등과 절정이 없이 밋밋하게 쓴다는 것이 가장 큰 허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문법과 철자

약간의 실수가 있었지만 이 학생의 문법과 철자는 대체적으로 무난했습니다. 그러나 몇 가지 문제점이 있는데 예를 들어 대명사(pronouns)의 문제(We [me and Lucy]), 마지막 문장의 과거와 현재형(I ring the doorbell. ... So Lucy‘s mom came to the door.), 철자(adress, too for to) 등이 보입니다. 이런 문제는 초고를 쓰고 뒤에 교정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종종 발생하는 문제로 테스트를 볼 때 무엇보다 꼭 나중에 다시 한 번 검토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스스로 설정해 놓아야 이런 실수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러나 대체로 이런 실수를 제외하고 이 학생은 위에서 말한 내러티브 글쓰기의 중요한 점을 두루 잘 이해하고 이를 글 속에서 잘 보여줬기 때문에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리처드 이
<뉴베리러닝센터 원장>

문의: (213)380-3500, www.eNEWBE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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